반응형 동일본대지진1 오에 겐자부로 - 만년양식집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담은 마지막 소설 2023년 3월에 타계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행동하는 양심오에 겐자부로가 작가 인생을 성찰하며 쓴 마지막 소설입니다. 이 책은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이후의 일본을 배경으로 하며, 작가가 겪은 현실과 과거, 그리고 고인이 된 이들에 대한 기억이 얽혀 있습니다. 다양한 형식을 통해 전개되는 자전적 소설로, 편지, 인터뷰, 대담 등의 형식을 사용하여 오에의 인생과 작품세계를 총체적으로 담아냈습니다.대지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 사고라는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미래 세대를 향한 희망을 잃지 않았던 오에 겐자부로. 그가 남긴 마지막 소설 『만년양식집』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결정에 대한 반발과 논쟁이 격화된 지금, 더욱 절실하고 호소력 있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2024. 7. 21. 이전 1 다음 반응형